시애틀 시장실, 임차인 설문조사 실시… 주거비 부담·임대 정책 의견 수렴

시애틀시가 임대주택 문제 해결과 세입자 정책 개선을 위해 임차인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애틀 시장실은 최근 ‘시애틀 임차인 설문조사(Seattle Renter’s Survey)’를 공식 발표하고, 세입자들의 실제 주거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주거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티 윌슨 시장은 안내문을 통해 “자신 또한 세입자로서 주거 불안정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며 “주거 비용을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워싱턴주 법에 따라 시정부는 임대료 자체를 직접 규제하거나 인상 폭을 제한할 수는 없지만, 집주인이 부과하는 각종 추가 수수료를 제한하거나 급격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이사를 해야 하는 세입자에게 이사 지원금을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정책은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장실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세입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설문은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주거 환경과 임대 경험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설문 참여는 시애틀 전 지역 세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답 마감은 2월 20일 밤 11시 59분까지다. 설문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언어 또는 장애인 접근성(ADA)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별도 안내 링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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