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째”…한인 3040 싱글 위한 ‘반지 스피드 데이트’ 3월 벨뷰 개최

시애틀 한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3040 세대 싱글 매칭 프로그램 ‘반지(Banji) 한인 스피드 데이트’가 다섯 번째 행사로 다시 돌아온다.
비영리 단체 반지(Banji)가 주최하는 ‘제5회 3040 한인 청년 스피드 데이트(Korean Speed Date)’가 오는 3월 14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벨뷰 리지우드 코퍼레이트 스퀘어(150 120th Ave. NE, Bellevue)에서 열린다.
반지 측은 학업과 직장 생활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한인 3040 싱글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스피드 데이트 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행사들에서 실제 커플 매칭 사례가 이어지면서 커뮤니티 내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특히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22명의 참가자 가운데 6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T-모바일 등 주요 기업 직장인을 비롯해 간호사, 교사, 파일럿 등 다양한 전문 직종으로 구성됐으며, 대부분 대학 이상 학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5회 행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스피드 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성 참가자는 지정된 좌석에 앉고 남성 참가자가 각 테이블을 이동하며 약 10분간 대화를 나누는 구조다. 이후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상대 2명을 매칭 카드에 작성해 제출하며, 주최 측은 행사 후 2일 이내 상호 호감이 확인된 참가자에게 연락처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혼 남녀 가운데 미국에서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27세부터 49세까지의 한인으로, 참가 인원은 남녀 각각 약 8~12쌍으로 제한된다.
주최 측은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커뮤니티 기반의 신뢰 있는 만남을 목표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벌써 5회차를 맞은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참여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banjiseattle@gmail.com)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50달러다. 신청 마감은 3월 7일까지이며 행사 당일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425-999-18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