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IMAX 포함 부지 일부 매각 추진…재정 구조 개편 신호

시애틀센터 내 대표 과학 문화기관인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Pacific Science Center)가 보유 부지 일부 매각을 추진하면서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측은 전체 캠퍼스 중 약 20~25%에 해당하는 부지 매각을 검토 중이며, 이 과정에 IMAX 극장이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재정 안정성 확보와 미래 운영 전략 재편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962년 시애틀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 교육 시설이자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주요 관광 명소로 자리해 왔다. 특히 IMAX 극장은 워싱턴주 최대 규모의 대형 스크린을 갖춘 시설로, 센터 방문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매각 추진 배경에는 운영비 증가와 시설 유지·관리 비용 부담, 장기적인 공간 활용 재구성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센터 측은 캠퍼스 접근성 개선과 신규 프로그램 확대 등 미래 전략을 위한 구조 개편을 진행 중이며, 일부 부지 매각을 통해 재정적 여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IMAX 극장 포함 여부와 향후 개발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이스 니들, 클라이밋 플리지 아레나(Climate Pledge Arena) 등 주요 관광·문화 시설이 밀집한 시애틀센터 특성상, 부지 매각이 실제로 진행될 경우 도시 문화 지형과 방문객 흐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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