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호크스, 슈퍼볼 우승…8년 만에 NFL 정상 복귀

미국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스가 제60회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대 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8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시애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시호크스는 강력한 수비와 안정적인 특수팀 플레이를 앞세워 초반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시애틀 수비진은 패트리어츠 쿼터백을 압박하며 6개의 색(sack)과 2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해 경기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왔다.

키커 제이슨 마이어스는 필드골 5개를 성공시키며 팀 득점의 핵심 역할을 했고, 시호크스는 꾸준한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추가 터치다운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슈퍼볼 MVP는 러닝백 케네스 워커 3세가 차지했다. 워커는 러닝과 리시빙을 합쳐 총 161야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결정적인 플레이로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호크스는 다시 한 번 NFL 정상에 오르며 강력한 수비 중심 팀이라는 평가를 재확인했다. 우승 직후 시애틀 도심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으며, 시 당국은 대규모 우승 퍼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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