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8+1 MindBody 한의원, ‘마음은 왜 몸으로 아플까’ 정신건강 월례 강의 첫 강연 열려

이미지: 이수진 원장

린우드에 위치한 8+1 MindBody 한의원(17414 Hwy 99 Ste 104, Lynnwood, WA 98037)이 몸과 마음의 연결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월례 강의를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강의는 한의학과 정신의학을 함께 전공한 이수진 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우울, 불안, 불면, 집중력 저하 등 현대인이 흔히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개인의 의지나 성격 문제로만 보지 않고, 몸·마음·신경계의 흐름 속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관점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수진 원장은 “질병을 단순히 고장 난 부분으로 보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상태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몸과 마음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질병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시간과 의미를 지닌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질병을 사건, 시간, 의미, 차원의 흐름 속에서 바라본다. 초기에는 사고나 감염, 급성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요인에서 시작되지만, 이러한 충격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만성 스트레스, 반복되는 증상으로 이어지며, 단계가 깊어질수록 삶의 패턴과 감정, 무의식의 문제로까지 확장된다는 내용이다.

이 원장은 “치료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는 것”이라며 “몸에 남은 충격과 감정이 해소되지 않으면 질환은 형태만 바꿔 반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침 치료에 따른 신체 반응과 감정 변화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해서도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질환을 개인의 삶 전체 속에서 이해하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정신건강 월례 강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쉬운 설명을 기본으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 접근과 질문·대화를 포함한 소규모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8+1 MindBody 한의원 측은 “증상을 없애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몸과 마음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회복의 방향을 함께 찾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유 없이 지치고 예민해졌다고 느끼는 분들, 우울·불안·불면을 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싶은 분들, 약 이외의 회복 방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의는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장소는 8+1 MindBody 한의원이다. 다음 강의는 2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425-435-13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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