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FIFA 월드컵 대비 심야 버스 시범 운행
3월 28일부터 자정~새벽 4시까지 30분 간격 운행

퓨젯사운드 대중교통 시스템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올여름 시애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심야 시간대 공항과 시애틀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시범 운영한다.
사운드 트랜짓은 1월 16일 “월드컵 기간 중 늘어날 국제 방문객과 공항 이용객 수요에 대비해, 3월 28일부터 심야 버스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노선은 매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시택 지역과 시택 국제공항, 터퀼라 인터내셔널 블러버드를 경유한 뒤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급행으로 연결된다.
정차 예정 지역은 소도(SODO), 스타디움 지구(Stadium), 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차이나타운(International District/Chinatown), 파이오니어 스퀘어(Pioneer Square), 심포니(Symphony), 웨스트레이크(Westlake) 인근 정류장들이다.
다우 콘스탄틴 사운드 트랜짓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심야 시범 노선은 시애틀과 공항을 24시간 연결하는 교통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기적인 광역 심야 버스 네트워크는 아직 개발 중이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공항 이용객과 근로자들에게 더 많은 이동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운드 트랜짓은 향후 구체적인 운행 시간표와 최종 정차 지점 등 세부 사항을 정식 개통일에 가까워질수록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야 버스 도입은 2026년 FIFA 월드컵 시애틀 경기 개최를 앞두고 대중교통 접근성과 관광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월드컵 기간 중 심야·새벽 시간대 교통 수요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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