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온라인 평화 공모전 ‘Find the Peace Key’ 개최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접수…K~12학년 대상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예술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온라인 공모전 ‘Project: Find the Peace Key(파인드 더 피스 키)’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The Peacefu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Seattle Chapter)가 주최하는 청소년 평화 프로젝트로, K~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이웃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을 작품이나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된다.

공모전 주제는 ‘Desirable Inter-Korean Relations(바람직한 남북관계)’이다. 청소년들이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평화의 의미를 탐색하고,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공모는 미술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미술 부문은 ‘평화 디자이너’ 분야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평화 우표’ 또는 ‘서울에서 출발해 북한으로 가는 평화 기차표’를 디자인하는 형식이다. 작품에는 평화, 희망 등 관련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영상 부문은 ‘평화 리포터’ 분야로, 주변 인물 세 명을 선정해 인터뷰한 뒤, 1분 이내의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야 한다. 영상에서는 남북관계에 대한 바람직한 모습, 통일의 필요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평화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담는다. 질문과 답변은 한국어와 영어 중 참가자가 편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인터뷰는 다음 세 가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우리가 북한과 어떤 사이가 되면 좋을까요?”
둘째, “통일은 왜 필요할까요?”
셋째, “남북이 더 가까워지기 위해 지금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완성된 작품과 영상은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된다. 대상은 각 부문 1명에게 300달러, 우수상은 각 부문 2명에게 200달러, 참가상은 다수에게 50달러가 수여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청소년들이 직접 인터뷰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생활 속 이야기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술과 영상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thepuacseattle@gmail.com 또는 206-778-727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