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플레이오프 확정…홈경기 기대에 시애틀 도심 상권 ‘활기’

시애틀 시혹스가 2025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홈경기 개최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루멘 필드 인근 파이오니어 스퀘어와 소도(SODO) 지역 업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애틀 시혹스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상위 시드 경쟁을 이어가며 NFC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남은 정규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상위 시드를 차지할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갖게 된다. 홈경기가 열리면 대규모 관중은 물론 원정팀 관계자와 미디어 인력이 시애틀 도심으로 유입돼 숙박, 외식, 주류 판매 등 전반적인 소비 증가로 이어진다.

루멘 필드 맞은편에서 영업 중인 소도 지역의 스포츠 바와 레스토랑들은 플레이오프 주간이 정규시즌 홈경기보다 훨씬 큰 매출을 가져온다고 입을 모은다. 한 업주는 “플레이오프 홈경기는 경기 전후 체류 시간이 길어 동네 전체가 혜택을 본다”며 “최근 운영 비용이 크게 오른 상황에서 홈 플레이오프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일정은 정규시즌 종료 이후 1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시애틀 시혹스의 첫 경기 일정과 홈경기 여부는 최종 시드가 확정된 뒤 결정된다. NFC 챔피언십은 1월 하순 열릴 예정이다.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슈퍼볼은 2026년 2월 중순 개최된다. 시애틀 시혹스가 NFC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경우, 슈퍼볼 무대에서 AFC 챔피언과 맞붙게 된다. 지역 상인들은 시애틀 시혹스의 선전이 도심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팀이 홈에서 승리를 이어갈수록 루멘필드 일대는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 열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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