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에버렛 팩토리 투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항공 체험

세계 최대 항공기 생산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보잉 에버렛 팩토리 투어(Boeing Everett Factory Tour)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잉 에버렛 공장 투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항공기 조립 공장 내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777 및 차세대 777X 기종의 실제 조립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어는 약 80분간 진행되며,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공장 발코니에서 항공기 생산 현장을 관람하게 된다.

투어 참가자들은 보잉 에버렛 공장의 역사와 함께, 상업용 항공 산업에서 이곳이 차지하는 의미와 미래 항공 기술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항공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하며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상의 이유로 투어 참가에는 일정한 제한이 있다. 어린이는 키 122cm(4피트) 이상이어야 하며, 16세 미만은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또한 투어 중에는 가방, 전자기기, 휴대전화, 필기구, 음식물 등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되며, 모든 물품은 로비에 마련된 무료 보관함에 보관해야 한다.

보잉 퓨처 오브 플라이트 센터는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본 투어 동선에는 버스 탑승을 위해 계단을 오르는 구간이 포함돼 있다.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의 경우 사전 문의를 통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현재 연말과 새해 초까지 대부분의 날짜에 투어 예약이 가능하며, 1인당 입장료는 46달러부터 시작한다. 일부 날짜는 잔여 좌석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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