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부터 워싱턴주 플라스틱 봉투 요금 12센트로 인상

2026년 1월 1일부터 워싱턴주 전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 사용 요금이 기존 8센트에서 12센트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주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과 재사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싱턴주 생태부(Ecology Department)에 따르면, 소매점에서 제공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와 일부 종이 봉투에 부과되는 요금이 4센트 인상되며, 해당 비용은 소비자가 직접 부담하게 된다. 봉투 요금은 매장에서 징수되지만, 이는 판매 수익이 아닌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적 장치라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이번 조치는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인상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워싱턴주는 이미 플라스틱 봉투 사용 제한을 시행해 왔으며, 요금 인상을 통해 장바구니나 재사용 가방 사용을 더욱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민이나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과 지역사회 단체들은 재사용 가방 무료 제공이나 할인 캠페인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정부는 “봉투 요금 인상은 단순한 비용 증가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소비자들은 1월 1일부터 장을 볼 때 재사용 가방을 지참하지 않을 경우 봉투 한 장당 12센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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