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알래스카 앵커리지 지역 방문 및 교육 관계자 면담


시애틀한국교육원(원장 이용욱)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지역을 방문, 교육 관계자 협의를 진행했다.
알래스카주는 워싱턴주, 오레곤주, 아이다호주, 몬태나주와 더불어 시애틀한국교육원의 관할 범위로,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시애틀한국교육원 개청 이래 첫 방문으로 이용욱 교육원장 등 방문단은 방문 첫 날 앵커리지 출장소 박중석 소장을 면담하며 앵커리지 지역의 한국어 교육 관련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면담에서 박중석 소장은 앵커리지 교육구 내 한국어반 개설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교민들의 노력, 현지 교육구의 입장 등을 설명했으며, 최근 북극항로 개척 등 경제적 협력이 추진되며 이와 함께 대학 등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연계 협력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동향 또한 공유했다.
아울러, 박 소장은 앵커리지 지역 내 한-미 간 교육 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애틀한국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튿날 방문단은 앵커리지 교육구의 언어담당관과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 부총장 등을 면담했다.


앵커리지 교육구 브랜든 로크 언어담당관은 현재 전미외국어교육자협회(ACTFL) 총무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총회장으로 선출되는 등 미국 내 외국어 교육 분야의 핵심 인사이다.
브랜든 로크 언어담당관은 예산 사정 등을 고려할 때 당장 정규과정 한국어반 도입은 어렵지만,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수요를 확인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규 과정 전환을 검토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용욱 원장은 앵커리지 교육구 내 방과 후 한국어 프로그램 도입, 향후 정규과정 승격을 위한 준비 등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시애틀한국교육원의 적극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해당 방해당 방과 후 한국어 프로그램 개설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알래스카지역에서 처음으로 공립학교 내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다.
이후, 이용욱 원장은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UAA)을 방문, 레이 볼(Ray Ball) 부총장과 함께 한국 대학과의 협력, 한국어 강좌 개설, 학생 및 교원 교류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12.6(토)에는 앵커리지 한글학교를 찾아 한글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교원 대상 전문성 제고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특강에는 앵커리지 한글학교 외에도 페어뱅크스 한글학교 교원도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앵커리지 출장소 박중석 소장은 “알래스카 지역 교민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앵커리지 출장소 또한 한국어 보급을 위해 교수 자원 확보, 교육구 설득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원장은 “알래스카 지역 또한 시애틀한국교육원의 관할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앵커리지 출장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보급, 유학생 유치, 한글학교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