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벨뷰 연결 ‘이스트 링크’ 경전철, 5월 말 이전 개통 전망

시애틀과 벨뷰를 잇는 경전철 이스트 링크(East Link) 확장 구간이 오는 5월 31일 이전에 개통될 전망이다.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은 이번 주 I-90 플로팅 브리지를 활용한 호수 횡단 경전철 운행이 늦어도 5월 말 이전에는 시작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사운드 트랜짓 공보 담당자 레이첼 커닝햄은 “가능한 한 더 이른 시점에 개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크로스레이크 커넥션(Crosslake Connection)’은 이스트 링크 확장 사업의 핵심 구간으로,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를 직접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구간에는 저드킨스 파크(Judkins Park) 역과 머서 아일랜드(Mercer Island) 역이 새로 신설된다.
현재 시스템 통합 시험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실제 영업 운행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시험 운행은 12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열차는 하루 종일 I-90 플로팅 브리지를 오가며 안전성과 운행 신뢰도를 점검하게 된다.
커닝햄은 “I-90 플로팅 브리지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첨단 기술 요소들이 많아 매우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개통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페더럴웨이 경전철 연장 구간도 이번 주 정식 개통된다. 새로 문을 여는 역은 켄트–데모인, 하이라인 칼리지 인근, 스타 레이크, 다운타운 페더럴웨이 등 3곳이다. 반면 타코마 돔까지 이어지는 추가 연장 사업은 아직 기획 단계로,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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