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여성, 신용조합 계좌 해킹 사기 혐의로 징역 30개월 선고

타코마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신용조합 고객 계좌 정보를 악용해 34만5,000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힌 금융 사기 사건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법무부(DOJ)에 따르면, 아니시아 포드는 지난 5일 연방법원에서 은행 사기(Bank Fraud) 혐의로 징역 30개월을 선고받았다.
포드는 피해 신용조합에서 근무하던 직원 신분을 이용해 고객들의 계좌 정보와 개인 금융 정보를 불법으로 빼내 공범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범들은 이 정보를 이용해 다수의 계좌에서 현금 인출 및 불법 이체를 반복적으로 감행, 총 34만5,000달러 이상의 금전적 피해를 발생시켰다.
수사 당국은 “피고인은 금융기관 내부 접근 권한을 악용해 고객 신뢰를 배신한 중대한 범죄”라며 “조직적 사기 범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은 이번 범행이 단순 개인 범죄가 아닌 조직적 금융사기 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실형을 구형했으며,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징역형과 함께 피해 금액에 대한 배상 명령도 함께 부과했다.
법무부는 “내부 직원에 의한 금융 범죄는 고객 피해가 매우 큰 만큼 강력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앞으로도 유사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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