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소포 배송 폭주 예고…운송사별 마감일 정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이나 쇼핑 배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운송사별 배송 마감일을 놓칠 경우 크리스마스 이전 도착이 어려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USPS(미국 우정청), 페덱스(FedEx), UPS는 2025년 연휴 시즌 공식 배송 마감 일정을 발표하고, 고객들에게 조기 발송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올해는 유대교 명절인 한우카가 12월 14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이어지고,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 기념일인 콴자는 12월 26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면서 연말 배송 물량이 예년보다 더욱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USPS는 미국 본토 기준으로 일반 소포는 12월 17일까지, ‘프라이오리티 메일(Priority Mail)’은 12월 18일까지, ‘프라이오리티 메일 익스프레스(Priority Mail Express)’는 12월 20일까지 발송해야 크리스마스 이전 배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군부대 주소나 해외 배송의 경우 추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일반 마감일보다 더 앞당겨 발송할 것을 당부했다.

페덱스는 미국 본토 내 배송 기준으로 크리스마스 도착을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는 12월 24일까지, 다음날 배송 서비스는 12월 23일까지 발송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일 배송 서비스인 ‘투데이(2Day)’와 ‘투데이 에이엠(2Day AM)’은 12월 22일, 이코노미 성격의 ‘익스프레스 세이버(Express Saver)’는 12월 19일이 마감일이다.

일반 지상 배송인 ‘페덱스 그라운드(FedEx Ground)’와 ‘홈 딜리버리(Home Delivery)’는 소요 기간에 따라 5일 배송은 12월 17일, 4일 배송은 12월 18일, 3일 배송은 12월 19일, 2일 배송은 12월 22일, 1일 배송은 12월 23일까지 발송해야 크리스마스 이전 도착이 가능하다. 가장 저렴한 서비스인 ‘그라운드 이코노미(Ground Economy)’는 12월 15일이 사실상 최종 마감일로 꼽힌다.

UPS는 미국 본토 기준으로 3일 배송 서비스는 12월 19일, 2일 항공 배송 서비스는 12월 22일, 가장 빠른 다음날 배송 서비스는 12월 23일까지 발송해야 12월 24일 도착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또한 UPS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신정에는 일반 픽업과 배송이 전면 중단되며, 긴급 특송 서비스인 ‘익스프레스 크리티컬(Express Critical)’만 제한적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운송사들은 공통적으로 연말에는 폭설 등 기상 악화와 택배 물량 급증, 인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배송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국제 배송과 군부대(APO·FPO), 대형 화물의 경우 일반 마감일보다 최소 3~7일 이상 앞당겨 발송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최소 12월 중순 이전에 발송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온라인 쇼핑 시 배송 옵션과 마감일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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