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한국교육원, 재외교육기관 봉사학생 대상 봉사상 신청 접수

주시애틀총영사관이 재외동포 교육 발전과 한글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생들을 선정해 ‘총영사 봉사상’과 ‘교육원장 봉사상’을 신설해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상은 올해 미국 대통령 봉사상(PVSA) 프로그램이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한글학교 봉사자들이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제도다.
대통령 봉사상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 신청할 수 있어 한국 국적 학생들은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신설된 봉사상은 시민권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재외동포와 재외국민 학생이 신청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11월 10일 “올해 대통령 봉사상 중단으로 실망한 학생들을 위해, 재외교육기관에서 봉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총영사 봉사상과 교육원장 봉사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상은 봉사시간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뉜다. 120시간 이상 봉사한 학생에게는 총영사 봉사상을, 80시간 이상 120시간 미만 봉사한 학생에게는 교육원장 봉사상을 수여한다. 봉사시간 인정 범위는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외교육기관으로 한정되며, 시애틀총영사관 등록 한글학교 33개교, 앵커리지출장소 관할 한글학교 3개교, 시애틀한국교육원 등 총 37개 기관에서의 활동만 인정된다.
인정 기간은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마감일은 12월 7일이다. 지원 학생은 안내된 구글폼을 통해 봉사활동 로그시트를 작성하고, 담당자 서명이 포함된 PDF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류 검증은 시애틀한국교육원이 진행하며, 수상자는 12월에서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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