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최대 푸드뱅크 노스웨스트 하비스트, 킹5 ‘홈팀 하비스트’ 연말 기부 캠페인 진행

워싱턴주 최대 규모의 푸드뱅크인 노스웨스트 하비스트(Northwest Harvest)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식품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방송 킹5(KING5) 방송국과 협업해 진행되는 ‘홈팀 하비스트(Home Team Harvest)’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워싱턴주 전역에서 펼쳐지며, 연말 시즌 최대 푸드 드라이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주민들은 세이프웨이(Safeway) 매장을 포함한 지역 슈퍼마켓에서 결제 시 핀패드를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과 식품들은 기프트카드 형태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며, 노스웨스트 하비스트와 협력하는 지역 파트너 푸드뱅크에도 배분돼 실질적인 식량 지원으로 이어진다.

홈팀 하비스트는 매년 수백만 식사 분량의 지원을 마련하며 워싱턴주 내 식량 불안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연말연시 기간 동안 지역 언론, 기업,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저소득층 대상 연방 식품 지원 프로그램(SNAP) 예산이 소진되면서 일부 지원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 푸드뱅크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홈팀 하비스트 캠페인의 중요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부각되고 있다.

노스웨스트 하비스트 측은 “워싱턴주 내 누구나 굶주림 없이 생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연말 시즌 많은 주민들의 동참이 지역사회 전체의 안정과 연대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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