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인터내셔널, 작년에 이어 “2025 퍼시픽 마린 엑스포” 연속 참가
제 61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1천만불 수출탑…비엠인터내셔널, 마린 엑스포서 성장세 확인


한국의 대표적 수구(트롤) 장비 기업 비엠인터내셔널(BMI)이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애틀 루멘필드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5 퍼시픽 마린 엑스포(Pacific Marine Expo)’에 참가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퍼시픽 마린 엑스포는 미국 서부 해안 최대 규모의 상업 해양·어업 전문 박람회로, 서부 해양 산업의 중심지인 시애틀에서 매년 수천 명의 상업 어업 종사자, 선주, 작업선 운영자, 해양기술 제조사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다. 냉동·냉각 기술부터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어업 솔루션까지 폭넓은 해양기술이 전시되며, 해양 안전과 규제 변화 등을 다루는 교육 세션도 함께 진행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집중되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엑스포에 참가한 한국의 수구(트롤) 장비 전문기업 비엠인터내셔널(BMI)의 김성헌 대표이사(James Kim)는 올해 회사 성장에 대해 “지난 15년간 꾸준히 이어온 시장 개척 노력이 드디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한 해였다”며 “생산량의 안정적인 증가, 직원들의 헌신, 그리고 유럽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BMI의 기술력과 품질이 확실히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미국 오레곤 지역을 직접 방문해 트롤 어업 관련 업체들과 만나 현장의 요구를 듣고 기술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 그는 “현장을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BMI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 알래스카 선사들은 저희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오레곤의 거래 업체들도 BMI 품질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다른 업체들에까지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는 등 큰 믿음을 보여 주고 있다”며 “그러한 신뢰가 회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엠인터내셔널은 트롤 네트, 트롤 도어, 코드엔드 등 고품질 어업 장비를 설계·제조하는 종합 어업장비 기업으로, 30여 년의 기술력과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오세아니아, 모로코, 러시아,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국제 무역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까지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 대표는 “세계 해양·수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글로벌 M&A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만, BMI는 품질 중심의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며 “특히 미국과 알래스카 트롤 시장에서 경쟁사보다 앞서갈 수 있는 기반을 위한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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