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똑똑한 재정 관리 세미나, 린우드에서 성황리 개최… 인플레이션 시대 자산 지키는 법 조명

브리지원 보험사가 주최한 ‘행복하고 똑똑한 재정 관리 세미나’가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4시 린우드 도서관에서 열려, 한인 시니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재정 관리와 은퇴 대비 전략을 다루는 동시에,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메디케어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델라 김 강사는 인플레이션 시대의 자산 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김 강사는 “현재 100달러의 가치가 30년 뒤에는 257달러가 되어야 같은 소비가 가능하다”며 장기적인 재정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70년간 평균 3.2%의 물가 상승률이 유지돼 왔기 때문에 단순 저축만으로는 자산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원칙을 인용하며 “투자의 목적은 수익 창출이지만 기초는 손실 관리”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인플레이션, 이자, 위험 관리, 세금을 재정 관리의 네 가지 핵심 요소로 제시하며 이를 ‘부의 공식’이라 정의했다.

두 번째 강의는 재키 김 강사가 나와 ‘시니어를 위한 메디케어 이해: 정의, 역사, 혜택 및 옵션 비교’를 주제로 메디케어의 기본 구조부터 올바른 플랜 선택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김 강사는 파트 A·B의 기본 보장 범위와 파트 C(Advantage Plan), 파트 D(처방약 플랜) 등 다양한 선택지를 비교하며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 상황에 맞는 메디케어 플랜 선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매년 갱신되는 플랜 혜택과 보험료의 차이를 이해하고, 등록 시기(Enrollment Period)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시니어들은 은퇴 생활 재정, 의료보험 선택, 세금 전략 등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며 활발히 질문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물가 상승과 의료비 증가가 고민이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복하고 똑똑한 재정 관리 세미나’는 한인 커뮤니티가 정확한 금융·의료 정보에 기반해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융·은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커뮤니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