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스 잭팟, 10억 달러 눈앞… 두 명의 새 백만장자 탄생

미국의 메가밀리언스(Mega Millions) 복권 당첨금이 10억 달러에 육박하며 또 한 번 초대형 잭팟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1일(화)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현재 누적 당첨금은 9억6,500만 달러로 상승했다. 이번이 메가밀리언스가 이 수준에 도달한 것은 세 번째이며, 2002년 복권 게임이 시작된 이후 역대 8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잭팟은 지난 6월 27일 버지니아주에서 마지막으로 당첨자가 나온 이후 4개월 넘게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복권 관계자들은 “계속된 당첨자 부재로 누적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주 추첨에서 사상 세 번째 ‘10억 달러대 잭팟’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비록 1등 당첨자는 없었지만, 아이오와·뉴욕·애리조나에서 각각 2차 당첨자가 나왔다. 아이오와와 뉴욕의 티켓은 각각 300만 달러, 애리조나의 티켓은 500만 달러에 당첨됐다. 이들은 5개의 흰색 숫자를 모두 맞혔지만, 보너스 골드볼(Mega Ball)을 맞히지 못해 잭팟에는 미치지 못했다.
메가밀리언스 추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1시(동부 시간)에 진행된다.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경우, 전국적인 ‘복권 열풍’이 다시 한 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밀리언스의 역대 최대 당첨금은 2023년 8월 기록된 16억200만 달러로, 플로리다주에서 단 한 장의 티켓이 당첨됐다. 이번 잭팟이 10억 달러를 돌파할 경우, 이는 역대 세 번째 ‘10억 달러 클럽’ 진입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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