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워싱턴주 사회보건부(DSHS) 댄 톰슨 발달장애 커뮤니티 그랜트 16만 달러 확보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워싱턴주 사회보건부(DSHS)가 주관하는 댄 톰슨 발달장애 커뮤니티 서비스 기금(Dan Thompson Memorial Developmental Disabilities Community Fund)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그랜트는 150개 이상의 기관이 지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담소가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지원을 통해 상담소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 프로그램인 ‘오아시스(OASIS)’를 한층 강화하고 참여자들의 자립과 사회적 연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을 통해 상담소는 15인승 승합차를 구입하여 오아시스 프로그램 전용 이동수단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야외활동, 현장학습, 지역사회 체험활동 등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사회성 향상과 자신감, 그리고 지역사회 소속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주미 소장은 “이번 차량 구입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 참가자들에게 ‘자유와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일입니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며, 이동지원은 그 가능성을 더욱 넓혀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한인생활상담소는 기존 오아시스 프로그램 내의 요리, 골프,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수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신체건강,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성인과 그 가족을 위한 KCSC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문화적으로 포용적이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사회성 발달과 실질적인 생활기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들에게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전체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김 소장은 이어 “이처럼 의미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평등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미 2025년부터 상담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우징 내비게이션 및 자원연결(Housing Navigation and Resource Support)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 적합한 주택, 보조금, 사회복지 서비스 등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통해 KCSC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