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11월 영유아(1–2세) 자녀 부모 대상 워크숍 연다

한인생활상담소(KCSC 소장 김주미)는 1세에서 2세 사이의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11월 워크샵 시리즈에 부모님, 조부모님들을 초대한다.
일반적으로 자녀가 신생아에서 1-2세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가장 큰 발달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어떤 변화는 즐겁고 기대되지만, 어떤 변화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며, 도전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1-2세를 중점으로 발달에 대한 핵심적인 지식과 연령에 적합한 기술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일상적인 상호작용과 루틴을 통해, 뇌가 활발하게 자극되므로, 보호자가 이 시기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알맞은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두 번의 워크샵에 걸쳐, 아이의 신호를 읽는 방법,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는 법, 적절한 한계와 경계를 세우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은 자녀의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정 조절을 도우며, 발달에 맞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특별히 평소에 일상생활하며 자녀에게 바르게 반응하는 것이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촉진하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기대된다.
본 워크샵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1월 15일(토)과 11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CSC 터킬라 사무실 (14001 57th Ave. S. #100, Seattle, WA 98168)에서 진행된다.
주강사는 셸리 최(Shelly Choi, 영유아 발달전문 강사, 영유아 정신건강 상담치료사,다년간의 유치원 원장 경험)가 함께 할 예정이며, 현 상담소 장난감 도서관 담당자인 헤일리 김(Haley Kim)과 오뚝이 부모교실 이재은 강사도 함께 하여 참석하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 할 예정이다.
새로운 주제의 워크샵과 함께 같은 연령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함께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뜻깊은 자리에 관심 있는 부모님들과 조부모님 등 해당되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