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2026년까지 과속 단속 카메라 도입 추진…37곳 후보지 선정

벨뷰시가 2026년 중반을 목표로 주요 도로에 과속 단속 카메라(Speed Safety Cameras)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차량 과속·스트리트 레이싱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총 37곳의 잠정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벨뷰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공 인식 캠페인(public awareness campaign)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벨뷰 시의회가 설치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2026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카메라가 설치될 전망이다.
벨뷰시는 “벨뷰의 비전 제로(Vision Zero) 정책은 모든 시민이 어떤 방식으로 이동하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2030년까지 시내 교통사망사고와 중상사고를 ‘제로’로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계획은 시애틀이 추진 중인 비전 제로 프로그램과 유사한 정책으로, 속도 준수와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카메라는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가기 전 최소 30일간의 경고 기간을 거쳐 운전자들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벨뷰시는 이번 조치가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지도와 세부 위치는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WOWSEATT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