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젯 사운드 북부 지역 정부 계약 컨퍼런스, 11월 린우드서 개최
건설업체·정부기관 대거 참여… 지역 중소 벤더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

린우드 이벤트 센터(Lynnwood Event Center)에서 오는 11월 5일과 6일, 정부 계약과 건설 관련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인 ‘퓨젯 사운드 북부 지역 정부 계약 컨퍼런스(North Puget Sound Contracting Conference)’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부 조달 및 민간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벤더와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워싱턴주 주요 공공기관과 대형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다수 참석해 다양한 계약 기회를 소개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워싱턴주 교통부(WSDOT), 사운드 트랜짓, 시애틀시, 킹카운티, 에버렛 트랜짓, 시애틀 항만청, 미 해군 보급사령부 퓨젯 사운드(NAVSUP FLC Puget), 해군 해저전 센터 키포트 지부(NUWC Division Keyport) 등이 포함된다.
또한 민간 부문에서는 스칸스카(Skanska), 모텐슨(Mortenson), 코스모 컨스트럭션(Korsmo Construction), JTM 컨스트럭션(JTM Construction), 베일리 컨스트럭션(Bayley Construction), 비앤빌더스(BNBuilders), 그래나이트 컨스트럭션(Granite Construction), GLY 컨스트럭션(GLY Construction), 코너스톤 제너럴 컨트랙터스(Cornerstone General Contractors), HNTB 코퍼레이션(HNTB Corporation) 등 워싱턴주와 전국 규모의 대표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GLY 컨스트럭션은 기계, 전기, 배관 및 소방, 금속, 장식·건축 금속, 바닥재, 건축 자재 공급 분야의 협력 업체 및 공급업체와의 만남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관련 중소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인 이코노믹 얼라이언스 스노호미시 카운티(EASC)는 “이번 컨퍼런스는 정부 조달 시스템을 이해하고 주요 발주 기관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네트워킹 기회”라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수민족·여성 소유 기업(SBE, MBE, WBE)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등록 및 자세한 일정은 EAS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