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시애틀 2026 월드컵’ 공식 상품 공개… 보라색 테마에 금색 포인트

2026년 북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 도시별 공식 기념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상품에는 모자, 티셔츠, 후디, 포스터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었으며, 시애틀 테마의 디자인은 보라색을 기본으로 금색·흰색·파란색 포인트가 더해졌다.

시애틀 버전의 상품에는 ‘We Are Seattle’과 ‘26 FIFA Seattl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월드컵의 역동적 이미지를 지역 색감과 함께 표현했다. 모자는 45달러, 후디는 100달러, 티셔츠는 50달러에 판매되며, 아동용 사이즈는 약간 저렴하다. 또한 포스터나 자석 등 기념용 소품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된다.

시애틀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주최하는 2026 FIFA 월드컵 16개 개최 도시 중 하나로, 루멘필드(Lumen Field)에서 총 6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 후 첫 시애틀 경기는 2026년 6월 15일, 조별리그 G조 경기로 확정됐다.

한편, 월드컵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면서 워싱턴주 교통위원회(WSTC)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SR 99 터널 통행료를 임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상 폭은 50센트 또는 1달러로, 교통 수요 관리 및 유지 보수 재원 확보가 목적이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 칼 시 부위원장은 “월드컵은 규모가 매우 큰 국제행사로, 특정 이벤트를 위해 요금을 조정하는 것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 12월까지 인상 여부를 결정하고, 2026년 초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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