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새벽 공항 이용객 위한 심야 버스 계획 발표

대중교통 기관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에버렛과 시애틀 간을 연결하는 심야 버스 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다.

이 노선은 자정 이후 막차를 놓친 승객이나, 이른 새벽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운영될 예정으로, 2026년 가을 ‘링크 2호선(Line 2)’ 완전 개통 시기에 맞춰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출발하는 남행 첫 열차는 오전 5시경에야 운행을 시작해, 그 이전 시간대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심야 버스 도입은 막차 이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공항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 2호선이 완전히 개통되면 1호선과 2호선이 낮 시간대에는 8~10분 간격, 저녁과 새벽에는 12~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시애틀 도심 간 서비스가 두 배로 늘어난다. 양 노선은 새로 개설되는 파인허스트(Pinehurst)역에도 정차할 예정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이번 심야 버스 운행안에 대해 11월 7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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