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스틸헤드 치어 생산 양식장 ‘스카매니아 해처리’ 폐쇄 결정

주 어류야생동물국(WDFW)이 워쇼걸 지역에 위치한 스틸헤드(Steelhead) 생산 시설인 ‘스카매니아 해처리(Skamania Hatchery)’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스카매니아 해처리는 주 내 레크리에이션과 강낚시용 어류를 공급해온 핵심 시설로, 워쇼걸강과 남서부 지역 하천에 방류되는 스틸헤드의 상당수를 담당해왔으나, 주 의회가 올해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요청된 예산을 전액 지원하지 않으면서 운영이 어려워졌다.

주 어류야생동물국에 따르면 스카매니아 해처리는 매년 33만1천 마리의 스틸헤드를 생산하지만, 향후 3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운영을 축소하고 완전 폐쇄 절차에 돌입한다. 이후 일부 치어 생산은 인근 워쇼걸과 비버크릭 해처리로 이관될 예정이다.

폐쇄 절차는 약 3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스카매니아 해처리 소속 직원 2명은 워쇼걸 해처리로 전보되어 현장에서 성체 어류 포획 및 어도(fish ladder) 운영 등을 관리한다. 치어로 방류된 어류가 모두 성체로 돌아온 뒤에는 시설 해체와 복원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설 해체 및 복원에는 약 800만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예산은 향후 주 정부의 자본예산(capital budget)에서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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