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즈 학군, 특수교육 학생 부상 사건으로 소송 당해

워싱턴주 마운트레이크 테라스에 위치한 시더웨이(Cedar Way) 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던 10세 아들이 교사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한 어머니가 에드먼즈(Edmonds) 학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사건은 2023년 4월 발생했으며, ADHD와 기타 행동 장애를 가진 소년이 교사와 단독으로 있던 상황에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교사는 금속문을 지나가면서 소년이 따라오자 문을 세게 닫았고, 그 과정에서 소년의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 끝이 완전히 절단됐다.
소년은 손가락이 문에 끼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창문을 두드렸고, 다른 직원의 도움을 받아 손가락을 창문에서 빼낼 수 있었다. 부상 직후 어머니는 소년을 어린이 병원으로 데려가 손가락 끝을 봉합 수술했고, 의료진은 손가락을 재부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부상의 여파는 여전히 남아 있다.
소년은 오른손으로 스포츠나 글쓰기 등을 해왔던 만큼, 손가락 부상은 큰 신체적·심리적 충격을 남겼다. 변호사 크리스 데이비스는 “소년은 여전히 악몽을 꾸고 교사를 떠올리며, 권위 있는 인물과 교사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며,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현재 에드먼즈 학군은 소송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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