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매리너스 플레이오프를 위한 특별 열차 운행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사운드 트랜짓은 10일 금요일 경기 시작 전 특별 사운더(Sounder) 게임 열차를 운행한다.

이날 첫 투구는 10일 금요일 오후 5시 8분(태평양 표준시)에 시작되며, T-모바일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5차전으로 열린다. 승자는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에 진출한다.

이번 특별 열차는 기존 정규 사운더, 링크(Link) 라이트 레일, ST 익스프레스, 킹카운티 메트로(King County Metro) 버스 서비스와 함께 운영된다. 사운드 트랜짓 측은 “교통체증을 피하면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거나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사운드 트랜짓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고 밝혔다.

출발 및 도착 시간

S 라인: 레이크우드(Lakewood) 출발 오후 2시 11분, 킹스트리트역(King Street Station) 도착 오후 3시 27분. 경기 종료 약 45분 후 레이크우드행 귀환 열차 운행. 정규 4시 55분 S 라인 레이크우드행 열차 1519는 운행 취소.
N 라인: 에버렛(Everett) 출발 오후 2시 45분, 킹스트리트역 도착 오후 3시 44분. 경기 종료 약 45분 후 에버렛행 귀환 열차 운행. 정규 5시 15분 N 라인 에버렛행 열차 1704는 운행 취소.

사운드 트랜짓은 ST 익스프레스와 킹카운티 메트로 버스 일부도 경기장 근처에서 승객을 하차시킨다. 이스트사이드(Eastside) 승객은 링크 2 라인을 이용해 경기장행 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모든 노선은 일반 요금이 적용된다. 이용객은 경기 후 티켓 발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기존 역에서 데이 패스(Day Pass)를 구매할 수 있다. 원웨이 티켓과 데이 패스는 트랜싯 GO 티켓 앱(Transit GO Ticket App)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