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디스모인즈 경전철역, 12월 6일 정식 개통

워싱턴주 대중교통 시스템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에 따르면 켄트와 디스모인즈 경계에 위치한 켄트-디스모인즈 경전철역이 오는 12월 6일 정식 개통한다.
이번 개통은 사운드 트랜짓의 페더럴 웨이 링크 익스텐션(Federal Way Link Extens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켄트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새로 개통하는 켄트-디스모인즈 역은 하이라인 컬리지 인근에 자리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통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역은 켄트, 디스모인즈, 뷰리언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과 연계돼 지역 교통망 전반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장선은 기존 앵글 레이크역에서 페더럴 웨이까지 3개의 신규 역을 포함하며, 시애틀 중심지와 시택공항, 워싱턴대학교 등 주요 목적지로의 이동 시간을 줄여 통근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사운드 트랜짓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켄트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통근 시간 단축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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