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 포케 리콜…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 커클랜드 시그니처 아히 참치 와사비 포케(Kirkland Signature Ahi Tuna Wasabi Poke)가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됐다.

이번 리콜은 해산물 가공업체 웨스턴 유나이티드 피시 컴퍼니(Western United Fish Company)가 자사의 브랜드인 아나시아 푸드 그룹(Annasea Foods Group) 명의로 제조한 제품 3,314.7파운드(약 1,500kg) 분량에 해당된다.

해당 제품은 2025년 9월 18일에 제조되어 같은 날 미국 내 33개 주의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되었으며, 판매 기한은 9월 22일까지였다.

문제는 제품에 사용된 파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면서 불거졌다. 아나시아 푸드 측은 파 공급업체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해당 제품은 코스트코의 델리 섹션에서 판매되었으며, 소비자들은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 코스트코는 전액 환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스테리아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해당 균은 특히 다음과 같은 고위험군에 심각한 건강 위협을 줄 수 있다.

리스테리아 감염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직, 설사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나시아 푸드와 파 공급업체는 현재 오염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