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인회, 무료 한글학교 개교 기념식 개최

타코마한인회(회장 김창범, 이사장 김옥순)가 25일 오후 5시 타코마한인회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타민족 성인을 위한 무료 한글학교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광일 주시애틀총영사관 영사, 조 부시넬 타코마시 의원, 트레이시 시몬스 타코마커뮤니티칼리지 형평성·다양성·포용성 부총장, 토 크라우스 레이크우드시 재정담당관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글학교 개교를 축하했다.

김창범 타코마한인회장은 축사에서 “미국은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만큼, 타코마한인회도 다양한 민족과 함께 어우러져 성장하는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며, “오늘 문을 연 무료 한글학교가 그 실천의 앞장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글학교는 송숙자 교감과 다섯 명의 전문가를 명예교사로 위촉했으며,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개설 첫날에는 11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조 부시넬 타코마시 의원은 “다양성이 타코마시의 힘”이라며, “이와 같은 조직과 그룹이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커뮤니티 전체를 강화한다”고 격려했다. 트레이시 시몬스 부총장은 “문화와 언어가 학습에 반영될 때 학생들의 깊이 있는 문화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한인회와의 연대를 축하했다.

또한 토 크라우스 레이크우드시 재정담당관은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며 “한글학교 개교를 축하하며, 9월 15일 열리는 김 회장의 예술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타코마한인회의 무료 한글학교는 다문화가정과 타민족 성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린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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