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맞춤형 상담·픽업 가능한 ‘플랜 앤 오더 포인트’ 매장 레드먼드 개장 예정

인기 가구 소매업체 이케아(IKEA)가 워싱턴주에서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이케아는 올해 겨울 레드먼드 타운센터 내에 플랜 앤 오더 포인트 위드 픽업(Plan and order point with Pick-up) 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일반 매장과 달리, 고객이 매장 직원과 1:1 상담을 통해 이케아 전문 플래너와 맞춤형 디자인 계획(플래닝) 및 주문(오더)을 진행하고, 편리하게 픽업까지 경험할 수 있는 컨셉형 매장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켄 보딘 이케아 렌튼 지점 마케팅 매니저는 “새롭게 들어설 매장은 커뮤니티와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케아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에서는 직접 쇼핑이 가능하며, 주문 상품을 편리하게 픽업할 수 있는 현장 픽업 장소도 운영된다. 다만 기존 매장에서는 제공하는 식음료 메뉴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케아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계획도 발표했다. 오랜 커뮤니티 파트너인 플리머스 하우징(Plymouth Housing)에 이케아 가구 25,000달러 상당을 기부했으며, 플리머스 하우징은 안전하고 질 높은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노숙 문제를 해결하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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