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첫 토종 벌 전면 조사… 미기록 종 15종 새롭게 발견

워싱턴주 전역을 대상으로 한 첫 토종벌 실태 조사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채집된 적 없는 벌 15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이번 조사는 워싱턴주 농업국(WSDA) 산하 ‘워싱턴 벌 아틀라스(Washington Bee Atlas)’ 프로그램이 주도했으며, 1년간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 내에 서식하는 토종벌의 종류를 기록하고 있다. 꿀벌은 외래종이기 때문에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600여 종의 식물에서 1만7,000마리 이상의 벌을 채집했으며, 이 과정에서 벌의 분포와 서식 현황뿐만 아니라 각 벌 종이 수분하는 식물 목록도 함께 정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택 정원에 토종벌이 선호하는 식물을 심어 벌을 유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워싱턴주 농업국은 벌 아틀라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고 있으며, 벌 생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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