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 제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개최

오는 8월 15일(금) 오전 10시, 주시애틀총영사관 1층 다목적홀(115 W Mercer St, Seattle)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시애틀총영사관과 워싱턴주 내 5개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페더럴웨이한인회가 주관한다.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워싱턴주 한인 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자리다.

김영민 페더럴웨이한인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이 되찾은 광복은 역사적 전환점이자 자주의 상징”이라며 “이번 기념식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민족의 자주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시애틀총영사관 관계자, 지역 한인회와 한인 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애국가 제창, 묵념, 기념사, 축사,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한인사회가 함께 민족의 정체성과 연대를 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공동체의 책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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