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거주 36세 여성, 전국 은행 사기 조직 혐의로 중형 받아

미 법무부는 워싱턴주 시애틀에 거주하는 36세 여성 앰버 타운드로우가 전국에서 140만 달러 규모의 은행 사기 계획을 주도한 혐의로 목요일 6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타운드로우는 최소 19명의 피해자 개인정보를 가짜 신분증으로 빼내고, 피해자를 가장해 워싱턴주 내에 사업체를 등록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그녀와 공범 다비 캔필드는 허위 운전면허증과 여권, 사업자 서류 등을 악용해 피해자 개인 저축 계좌와 연결된 사업자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 이후 피해자의 계좌에서 사업자 계좌로 돈을 이체하고, 직불카드를 사용해 우편환 구매와 명품, 전자제품 등 고가 물품을 구입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가짜 신분증은 시애틀 인근 머니 트리(Money Tree) 등 여러 장소에서 우편환 현금화에 활용됐다. 타운드로우의 범행은 워싱턴주를 비롯해 콜로라도,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워싱턴 D.C. 등 여러 주에서 이뤄졌다.
연방 검사 션 와이트는 “피해자들은 부당한 채무 추심과 신용 하락, 예상치 못한 비용과 책임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정 피해뿐 아니라 정신 건강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타운드로우는 최소 50개의 사업자 계좌를 개설해 총 140만 달러를 편취하려 했으며, 이 중 약 66만 4,000달러를 실제로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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