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AN 오픈 하우스, “주정부와 비즈니스 하는 방법” 세미나 7월 20일 개최

한인 주정부 계약 지원 네트워크(KSCAN)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오픈 하우스 세미나가 7월 20일(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시애틀 한국문화센터(33110 Pacific Hwy S #7, Federal Way, WA 98003)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워싱턴주 내 한인 소상공인들이 주정부 계약에 참여하고 주요 재정 자원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정부와의 계약 기회를 중심으로 정부 조달 절차, 금융 대안,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다룬다.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한인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계약을 수주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와 노하우, 전통적인 은행 대출 외에 CDFI와 보조금 등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 그리고 PSE(Puget Sound Energy)의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조명 업그레이드 등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안내가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경험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킴 사우어 워싱턴주 기획청 비즈니스 다양성 프로그램 매니저는 ‘주정부와 비즈니스 하기’를 주제로, 정부 계약 절차와 소수·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지원 자원, 조달 참여 가이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헨리 웡 비즈니스 임팩트 NW(Business Impact NW) 프로그램 부대표는 기존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대안을 소개하고, 캐롤라인 킴 PSE 소규모 및 중부지역 사업체 아웃리치 매니저는 소상공인을 위한 PSE의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과 무료 조명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안내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되어 언어 장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보 습득과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자 KSCAN 프로젝트 매니저인 오명규(206-518-7456)씨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