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시애틀·토론토 근무 필수화…원격 근무 제한 확대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오는 10월부터 본사 직원들의 사무실 출근 요건을 기존 주 3일에서 주 4일로 확대한다.

또한 일부 원격 근무자들에게 본사 복귀를 요구하며, 앞으로 채용과 인사이동 시 시애틀 또는 토론토 근무지 기반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회장 겸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함께 있을 때 가장 좋은 성과를 낸다”며 “아이디어 공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신속한 실행이 오피스 문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모든 본사 ‘피플 리더(people leaders)’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시애틀 또는 토론토로 이전해야 한다. 이는 지난 2월 부사장급 이상 임직원에게만 적용되던 이전 요건을 모든 리더 직군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다만 기존에 원격 근무 중인 일반 직원들에게는 이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신규 채용이나 부서 간 이전 시에는 반드시 시애틀 또는 토론토 거주를 조건으로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변화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들을 위해 일회성 현금 보상금을 포함한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voluntary exit program)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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