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스 카운티, 독립기념일 연휴 폭죽 오용으로 20만 7천 달러 재산 피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워싱턴주 피어스 카운티에서 폭죽 오용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총 20만 7천 달러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어스 카운티 소방당국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접수된 폭죽 관련 화재는 총 4건으로, 이 중 3건은 7월 4일 독립기념일 당일에 발생했다.

퓨알럽에서는 폭죽 불꽃 잔해로 인해 파도타기용 보트와 트레일러가 전소됐고, 또 다른 사례에서는 사용한 폭죽을 쓰레기통에 버린 뒤 불이 붙어 주택 외벽과 차고 천장이 일부 손상됐다.

스파나웨이 지역에서는 빈 제조주택 인근에서 이웃이 터뜨린 폭죽 불티가 건물과 주변 식생에 옮겨 붙으며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어스 카운티 화재예방국은 올해 불법으로 판매된 폭죽 약 3,000달러어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피어스 카운티에서는 매년 6월 1일부터 화재 위험에 따른 1단계 소각 금지령(Stage 1 Burn Ban)이 시행되고 있다. 해당 조치는 주택 마당 쓰레기나 벌목 잔해 등을 태우는 행위를 금지한다. 다만, 승인된 야외 화로에서의 바비큐나 소규모 캠프파이어는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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