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카페 비타, 취약계층 지원 위한 무료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확대

시애틀의 대표 독립 카페 카페 비타(Caffe Vita)는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와 기술 발전을 위해 무료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비타 측은 저소득층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들이 ‘동네의 등대’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92년부터 약 1만 5천 명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해 온 비영리 기관 페어스타트(FareStart)는 카페 비타와 협력해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무료 바리스타 및 고객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비타는 자체 운영하는 캐피톨 힐 로스팅 및 교육 센터(약 500평방피트 규모)에서 최신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커피 추출 장비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카페 비타는 청소년을 위한 대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커뮤니티 패시지웨이즈(Community Passageways)’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 단체는 청소년 재범 방지와 긍정적 변화를 위해 맞춤형 지도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