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인기 도넛 브랜드 ‘부두 도넛’, 벨뷰에 새 매장 연다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인기 도넛 체인 ‘부두 도넛(Voodoo Doughnut)’이 시애틀 첫 매장 오픈에 이어 벨뷰에 새로운 지점을 열 계획이다.
부두 도넛은 7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워싱턴주 벨뷰 다운타운 메인 스트리트 10713번지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위치는 이전에 루디스 바버숍(Rudy’s Barbershop)이 운영되던 자리다.
크리스 슐츠 부두 도넛 CEO는 “벨뷰에 부두 도넛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벨뷰는 활기차고 공동체 의식이 강한 도시로, 우리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벨뷰 지역 주민들과 우리의 도넛, 그리고 작은 마법을 함께 나눌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부두 도넛은 지난해 12월 시애틀 캐피톨 힐에 첫 매장을 열며 워싱턴주 진출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 2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장은 오레곤을 비롯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일리노이, 텍사스, 워싱턴주에 분포돼 있다.
대표 메뉴로는 ‘베이컨 메이플 바’, ‘부두 돌’, ‘스트로베리 고타르트’ 등 독창적이고 유쾌한 이름의 도넛들이 있으며, 총 40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자랑한다. 한편, 벨뷰 매장의 공식 오픈 날짜와 오픈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향후 몇 달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