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타코마 돔 경전철 연장사업 노선안 확정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 이사회가 타코마 돔 경전철 연장사업(Tacoma Dome Link Extension)의 노선을 최종 확정했다.
새로 확정된 노선은 사우스 페더럴웨이(South Federal Way)와 밀턴(Milton)을 거쳐 타코마 돔(Tacoma Dome)까지 연결되며, 파이프(Fife) 지역에 추가 정차역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노선은 연방 고속도로 I-5가 아닌 주도로인 99번 도로(State Route 99)를 따라 이어진다. 이는 사우스 페더럴웨이 구간에 있는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I-5 경로를 선호해온 페더럴웨이 시의 입장과는 차이를 보인다.
노선 일부와 두 개의 정거장이 퓨얄럽(Puyallup) 원주민 보호구역 내에 포함돼 있어, 사운드 트랜짓은 이번 결정에 앞서 해당 부족과 긴밀히 협의했으며, 향후 모든 사업 단계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약 46억 3천만 달러로 추산되며, 개통은 2035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주민투표로 승인된 총 540억 달러 규모의 사운드 트랜짓 3(Sound Transit 3) 계획의 일환이다.
당초 2019년 기준 사업비는 약 29억 달러로 예상됐지만, 팬데믹 이후 세수 및 요금 수입 감소 등의 여파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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