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5월 승객 수 320만 명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레드몬드 지역으로의 라이트레일 확장 덕분에 5월 한 달 동안 32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 탑승률을 경신했다.
지난 5월 총 탑승자 수는 4월 대비 11%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과 비교해도 42%나 늘어난 수치다. 사운드 트랜짓 대변인 라쉘 커닝햄은 “5월 10일 개통한 2호선(2 Line)의 다운타운 레드몬드 연장 구간이 승객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최근 통계에 레드몬드 라이트레일 서비스 개통 주말 동안 약 3만 명이 탑승했으며, 첫 완전 가동 주간에는 메리무어 빌리지와 다운타운 레드몬드 역에서 약 4만 7천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이는 기존 2호선 주간 평균 탑승자 수인 약 2만 2,400명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운드 트랜짓은 1999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한 연간 탑승자 증가를 기록해왔으며, 이는 아마존, 메타, 구글 등 시애틀 주요 IT 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수단으로 라이트레일을 많이 이용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승객 수는 1,550만 명으로 급감하며 67% 감소했다. 이후 사운드 트랜짓은 노스게이트, 린우드, 다운타운 레드몬드까지 노선을 확장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I-90 구간을 연결하는 2호선 확장이 2026년 초 완공될 예정이며, 이 노선은 킹 카운티 동서 지역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페더럴웨이, 타코마, 웨스트 시애틀, 발라드, 에버렛 등으로의 라이트레일 확장도 2026년부터 다음 10년 간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어서 승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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