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고속도로순찰대, 휴대폰 데이터 활용해 위험 운전자 예측 및 단속 강화

워싱턴주 고속도로순찰대(WSP)가 새로운 데이터 분석 도구를 도입해 주 전역의 도로에서 과속 및 위험 운전 행위를 사전에 예측하고 단속하는 데 나선다.

WSP는 2023년 한 해 동안 워싱턴주 내 100만 명 이상의 휴대폰 사용자로부터 수집된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했다. 이 데이터는 주로 운전 중 과속, 급제동, 통화 및 문자 사용 등과 같은 위험 운전 행동을 파악하는 데 활용됐다.

해당 데이터는 미쉘린 모빌리티 인텔리전스(Michelin Mobility Intelligence)에서 수집됐으며, 워싱턴 교통안전위원회(WTSC)는 주 정부 예산을 통해 이를 구매했다.

WTSC의 셸리 볼드윈 국장은 “그동안 접근하지 못했던 새로운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 데이터는 단순한 과거 분석을 넘어, 예측 기반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WSP는 앞으로 6주간 워싱턴주 내 4개 주요 구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 구간은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JBLM)에서 파이프(Fife)까지의 I-5 구간, ▲파이프에서 오번(Auburn)까지의 I-5 구간, ▲에버렛(Everett) 북쪽과 남쪽의 I-5 구간, ▲스포캔 도심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 14마일에 걸친 I-90 고속도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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