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첫 인앤아웃버거 매장, 리지필드에 곧 오픈…직원 채용 중

워싱턴주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 매장이 공식 오픈을 앞두고 직원 채용에 돌입했다.
인앤아웃버거는 현재 리지필드 파이어니어 스트리트(5714 Pioneer Street)에 들어설 매장을 위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리지필드는 워싱턴주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포틀랜드와 가까운 클라크 카운티에 속해 있으며,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약 160마일,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이다.
해당 매장은 I-5 고속도로 인근 유니언 리지 타운 센터(Union Ridge Town Center) 내에 위치하며, 코스트코와 맥도날드 등 대형 매장들과 인접해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인앤아웃버거는 별도의 경력을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신규 직원은 레벨 1 스토어 어소시에이트(Level 1 Store Associate)로 시작해 단계별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구조다.
매장 개장 시점에 대해, 지역 커뮤니티 포럼의 관리자 스티브 매시스(Steve Mathis)는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76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간과 46대가 동시에 대기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그리고 덮개가 설치된 야외 파티오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통적인 빨간색과 흰색 외관 대신, 도시의 선호도에 맞춰 어두운 색상과 대체 재료를 사용한 건물 디자인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