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교통] I-405 북행선, 렌턴-벨뷰 구간 이번 주말 전면 차단…우회로 이용 당부

워싱턴주 교통국(WSDOT)은 렌턴과 벨뷰 사이의 I-405 북행선 전 구간이 이번 주말 동안 전면 차단된다고 발표하며, 운전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로 확보, 교통 혼잡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WSDOT에 따르면, 6월 13일(금) 밤 11시 30분부터 6월 16일(월) 오전 4시까지 렌턴의 노스 사우스포트 드라이브/선셋 블러바드에서 벨뷰의 콜 크릭 파크웨이까지 I-405 북행 전 차선이 전면 폐쇄된다. 해당 기간 동안 공식 우회로가 설치되며, 다수의 진출입 램프도 함께 폐쇄된다.

이번 차단으로 영향을 받는 진출입 램프는 △ 선셋 블러버드 북동쪽에서 I-405 북행선 진입램프 △ 북동쪽 30번가 진입 및 진출램프 (Exit 6번) △ 북동쪽 44번가 진입 및 진출램프 (Exit 7번) △ 레이크 워싱턴 블러버드 남동쪽 진입 및 진출램프 (Exit 8번) △ 콜 크릭 파크웨이 남동쪽 진출램프 (Exit 10번) 등이다.

주교통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I-405 렌턴-벨뷰 구간 확장 및 유료 고속차로(Express Toll Lanes) 설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구간에 왕복 1차선을 추가해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기존 유료차로와 연결되는 총 40마일 규모의 연속 유료차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전했다.

관련 정보는 WSDOT 공식 홈페이지나 511 교통 안내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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