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혁신, 시애틀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한국 AI 스타트업들이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Korea AI Innovation Showcase in Seattle(KOSME DAY)’ 행사가 오는 6월 4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SC 시애틀)과 주시애틀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시애틀 컨벤션 센터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2024년 시애틀시와 KSC 시애틀 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날로 지정된 6월 4일에 맞춰 개최되며, 한국의 유망 AI 스타트업들에게 북미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 AI 스타트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이외에도 현지 지자체, 유관기관, 글로벌 기업, 투자자, 액셀러레이터(AC), 한인단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 전시회 및 상담회, 참가 기업 피칭(Pitching), 비즈니스 네트워킹, 그리고 키노트 스피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행사 관계자는 “한국의 혁신적인 AI 기술과 스타트업 역량을 북미 현지에 알리고,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