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세인트 헬렌스 방문자 센터, 8개월간의 리노베이션 후 재개관

마운트 세인트 헬렌스 방문자 센터(Mount St. Helens Visitor Center)가 8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센터가 1986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개편으로, 5년에 걸친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새롭게 단장된 센터에서는 1980년 화산 폭발 당시의 역사적 유물 80여 점이 전시되며, 그중에는 웨이어하우저(Weyerhaeuser) 벌목 캠프에서 나온 문짝, 잘려나간 나무 그루터기 및 당시 산 기슭에 거주하던 해리 트루먼에게 전달된 코카콜라 배달 허가증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화산암과 주형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촉각 전시물, 대형 이미지, 상영관에서의 특집 영화, 그리고 연령별 맞춤형 전시를 통해 마운트 세인트 헬렌스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카울리츠 인디언 부족(Cowlitz Indian Tribe)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전시 전반에 부족의 역사와 문화, 예술품은 물론 코스트 셀리시(Coast Salish) 및 사합틴(Sahaptin) 언어의 단어들이 반영됐다. 센터 측은 앞으로 카울리츠 부족의 전통 카누도 전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7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7세부터 17세까지는 $2.50, 성인은 $5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

자세한 정보는 워싱턴주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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