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4시간만 허용한 스팟 새우 시즌, 올해도 아쉬움 크다

이미지: wdfw.wa.gov

퓨젯 사운드 지역의 ‘스팟 새우(spot shrimp)’ 시즌이 올해도 시작됐지만, 단 4시간에 불과한 짧은 시간에 어민들과 새우 애호가들의 아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워싱턴주 어류야생생물국(WDFW)은 개체 수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획을 위해 시애틀 엘리엇 베이에서 5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 4시간 동안만 점박이 새우 어획을 허용했다.

한편, 알카이, 브레머턴, 타코마 등 일부 지역은 점박이 새우 개체 수 감소로 인해 시즌이 폐쇄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처럼 시즌이 매우 짧은 이유는 개체 수 감소를 막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어획이 가능하도록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다.

점박이 새우는 퓨젯 사운드에서 가장 큰 새우로 최대 9인치까지 자라며,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워싱턴 주민뿐 아니라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태평양 북서부 최고의 해산물’로 손꼽힌다.

수산시장에서는 파운드당 약 40달러에 판매될 정도로 가격대가 높지만, 뛰어난 맛 덕분에 ‘비싸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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