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시애틀국제영화제, 전 세계 74개국 245편 상영

제51회 시애틀국제영화제(Seattl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SIFF)가 5월 25일까지 시애틀 전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현실을 잠시 벗어나 영화의 세계로(Escape to the Reel Worl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74개국에서 온 245편의 독립·국제 영화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는 시애틀 시내를 중심으로 ▲SIFF 시네마 다운타운 ▲SIFF 시네마 업타운 ▲SIFF 필름 센터 ▲AMC 퍼시픽 플레이스 ▲쇼어라인 커뮤니티 컬리지 극장 등 6개 극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개막작은 아일랜드 가족 코미디 영화 포 마더스 (Four Mothers)가, 폐막작은 A24에서 제작한 쏘리 베이비(Sorry, Baby)로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 영화 83편, 단편 영화 122편, 다큐멘터리 35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여성 감독, 원주민 영화인, 퀴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들이 대거 소개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관객들은 상영 후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관객상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영화제가 종료된 뒤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SIFF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SIFF 관계자는 “시애틀국제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세계 각국의 문화, 예술,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 교류와 예술적 경험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상영 일정 및 티켓 구매는 공식 웹사이트 siff.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