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에이드(Rite Aid), 전국 115개 매장 폐쇄 발표

미국 내 대표적인 약국 체인 중 하나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가 최근 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115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워싱턴주에서는 8개 매장이 문을 닫는다.

라이트 에이드는 현재 전국 15개 주에서 약 1,24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폐쇄 조치는 전체 매장의 약 10%에 해당한다. 폐쇄 매장은 총 10개 주에 걸쳐 있으며, 캘리포니아, 오레곤,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워싱턴주가 네 번째로 많은 매장 폐쇄가 예정됐다.

회사 측은 “앞으로의 핵심 과제는 고객들에게 끊김 없는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한 많은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에서 문을 닫는 라이트 에이드 매장은 애너코티스, 에프레타, 그래닛 폴스, 킹스턴, 노스 벤드, 오막, 스노퀄미, 옐름 등 총 8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중 에프레타와 노스 벤드 매장은 시애틀에서 1890년 설립된 지역 약국 체인 ‘바르텔 드럭스(Bartell Drugs)’ 출신 매장이다. 바르텔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소유 약국 체인으로 알려졌으며, 2020년 라이트 에이드가 9,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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